HOME > 관련기사 (2013국감)野, 선관위 국감서 국정원-군 선거개입 질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관위의 역할을 놓고 질타를 쏟아냈다. 이찬열 민주당 의원은 "지금 온 나라가 댓글 사건으로 난리 법석이다. 국정원과 군의 사이버사령부가 댓글을 달아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며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을 제대로 했어야 할 사안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조차도 안되... 군 정치글, 여당은 '개인' 야당은 '조직적 개입'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의 정치글 논란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윗선의 지시가 없는 개인적인 행동으로 보고 있고 민주당은 국가정보원처럼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에 관여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쟁점은 개인적인 행동인가, 조직 내부에서 어떤 지시가 있었느냐는 여부인데 아직까지 ... 안철수 "국정원 이어 군의 대선개입, 朴 직접 나서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최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소속 현역 군인과 군무원들의 대선 개입 사실이 드러나고 국가보훈처 역시 지난 대선을 앞두고 편향적 활동을 한 것이 밝혀지자 18일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안철수(사진) 의원은 "국가기관,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군이 대선에 개입한 것은 말 그대로 ... 사이버사령부 요원들, 대선 기간 야당 비방 시인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 3명과 부사관 1명이 지난해 대선 기간 중 인터넷에서 야당 후보와 정책을 비방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17일 이들이 비방글 게재 사실을 시인했다며 현재 군 검찰과 조사본부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들이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린 댓글 중 일부 글이 삭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