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병헌 "대통령 침묵은 문제 더 어렵게 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의혹이 제기되는 와중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침묵은 문제를 더 어렵게 한다"고 성토했다. 전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과 야당의 요구는 대선의 승패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병헌 민주당 ... 새누리 "나꼼수 무죄 선고, 납득 불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지난 24일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발끈했다. 김기현(사진) 정책위원장은 25일 오전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법원의 재판 원칙은 첫째 권력으로부터 독립, 둘째 여론으로부터의 독립 모두를 내포하는 것"이라며 "이번... 김무성 "대선, 내책임으로 싸웠고, 한 치의 부끄럼 없다"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대선과 관련해 "본인의 책임으로 당당하게 치렀다"고 주장했다. 김무성(사진) 의원은 24일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 현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지난 대선에서 박 후보 캠프는 어떠한 불법선거도, 특히 국가조직을 이용한 선거 운동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실제로 그랬다"고 말... 새누리 '대선 불복론', 朴 달가워할까 새누리당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은 '불공정'했다"고 규정한 것에 대해 대선 '불복' 프레임으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문 의원의 '불공정' 발언이 정국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꺼내든 '불복' 카드가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을 방어하는데 효과적인 대응인지는 물음표가 붙는다. 문 의원과 민주당은 "대선 불복이 아니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이를 새... '대선 불공정' 방점 文 초강수 배경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3일 "지난 대선은 불공정했다"면서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은 그 수혜자"라고 초강수를 던짐으로써 정국이 또 한 번 요동칠 조짐이다. 문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대선의 불공정과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박 대통령의 결단만이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촉구했다. ◇朴과 겨뤘던 文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