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임료 돌려줘"..변호사 허위 고소한 70대男 집유 사건을 위임한 변호사가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목적으로 고의로 허위의 고소장을 접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뢰인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류종명 판사는 무고와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74)에 대해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2010년 10월 변호사 김모씨에게 ... 김광진 前 현대스위스저축銀 회장 구속 수백억원의 부실·불법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에게 25일 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회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날 같이 영장이 청구된 현대스위... 황찬현 감사원장 내정자 "청문회 성실히 임할 것"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59·사법연수원 12기)은 25일 감사원장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청문회에 성실하게,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전에 후보로 내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지금 단계에서 공식입장을 말하기는 오히려 이상하다. 생각이 정리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문제를 우려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활동하는 데 특별한 문... 황찬현 신임 감사원장 내정자는 누구? 신임 감사원장으로 내정된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60·사진)은 법리와 소통에 능하며 조직 관리와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마산 출신인 황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12기로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첫 발을 디뎠다. 30여년 법관 상활 가운데 절반 가까운 시간을 형사사건 재판을 맡아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재직시인 ... "황우석 '줄기세포주' 등록신청 받아들여야"..항소심도 승소(종합) 질병관리본부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주 등록 신청을 윤리적·과학적 문제를 이유로 반려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이기택)는 25일 황 박사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낸 줄기세포주 등록반려 처분 취소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줄기세포주가 개정 생명윤리법상 등록대상이 되는 줄기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