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불공정" 발언에 대한 여야의 극명한 시각차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이 던진 "지난 대선은 불공정했다"는 말이 정국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문 의원의 25일 성명 발표 이전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대선에 대해 "부정선거"라 규정했다. 국정조사를 통해 여러 정부 부처의 대선개입이 속속 드러난 직후였다. 국정원이 인터넷 상에서 조직적으로 야당을 비난하는 글들을 게시하... 검찰총장 임명제청 이르면 주말쯤..김진태 유력 공석 중인 검찰총장 임명제청이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청와대는 공석인 주요 기관장과 정부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됐던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제청은 빠졌다. 앞서 검찰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는 전날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61·연수원 14기)와 길태기 대... 홍준표 "朴, 입장표명 할 필요 없어" 검사 출신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정원 정치 개입 댓글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입장을 밝힐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 대통령이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조금씩 제기되는 가운데 홍 지사의 발언은 주목을 끌고 있다. 홍준표(사진) 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수사, 재판 중인 사건에 관하여 대통령이 ... 박 대통령 지지율, 6월초 이후 최저치..53%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부정평가 역시 당선 이후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10월 4주차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보면 3주간 변동이 없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p 하락한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1주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3주 전과 같은 34%지만, 이 수치는 당선 이후 갤럽 조사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 김한길, 중국 방문 전격취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위해 2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대선개입 국면이 다시 한 번 정국을 뒤덮으면서 이를 취소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김 대표는 오늘과 내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내에 머물면서 엄중한 정국관리에 전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중국 방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