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만 모르는 부동산시장 침체 원인 지난 29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 현장. 국감의 핵심은 141조원의 막대한 부채를 지난 LH의 재정 건전성 개선이었고,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해 한마디씩 했습니다.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뭔지 모를 위화감이 감돕니다. LH의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열쇠는 국회가 쥐고 있으면서 자꾸 이재영 사장에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독촉을 하고 있는 아이러... (2013국감)LH, 업무 소홀로 사업비 '줄줄'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 소홀로 필요 이상의 돈을 건설사에 퍼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함진규 의원(새누리당)은 LH 국정감사에서 미분양 아파트 매입 후 임대와 관련해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LH는 지방 건설사 자금 유동성 해소와 임대주택 확보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 (2013국감)매해 거론 LH부채 문제..지적보다는 대안 제시할 때 29일 이뤄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일제히 공사의 부채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LH는 141조에 달하는 부채로 하루 이자만 124억원에 달한다. 국감에서 의원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LH 부채문제를 거세게 질타했다.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공기업 부채문제를 LH가 주도하고 있는데 민간기업이면 벌써 도산했을 것"이라며 "사장이 새... (2013국감)141조원 빚 LH, 행복주택 소화할 수 있나 행복주택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빚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관영 의원이 입수한 서울 오류·가좌지구 기술제안입찰 사전설명 결과보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축비는 3.3㎡당 1670만원~17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초 구상한 3.3㎡당 500만원과는 차이가 크다. 즉 부족한 사업비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