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수경 아나운서 "파경설 유포자 처벌원치 않아" 황수경 KBS 아나운서 부부는 31일 자신들에 대한 허위의 파경설을 퍼뜨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 일간지 기자 등 2명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법원에 전달했다. 황 아나운서와 남편인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는 이날 "구속 기소된 두 분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임을 인정하고,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밝혀와서 오늘 오후 저희 부부 명의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 檢 '정수장학회' 보도 한겨레 기자 항소심서도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최필립 전 이사장의 대화내용을 몰래 녹음한 혐의로 기소된 한겨레신문 최성진 기자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안승호) 심리로 열린 최 기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기존의 의견과 동일하다"며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 이석기 사건, 내달 12일부터 본격 재판..녹취록 위법성 여부 쟁점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재판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의원을 포함해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7명 모두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검찰과 변호인 측의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사건의 발단이 된 이 의원의 발언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증거로서 인정될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 대법, 김광수 전 FIU원장 '수뢰 혐의' 무죄 확정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게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김용덕)는 31일 뇌물수수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전 원장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김양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 등의 진술은 신... 법원 "현대차, '부당해고' 최병승씨에 밀린 임금 8억 지급" 2005년 현대자동차의 사내하청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병승씨가 5년후 정규직으로 인정된데 이어 이번엔 해고가 부당했다는 판결을 받았다.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창근)는 최씨가 현대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등 청구소송에서 "2005년 2월 최씨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최씨가 현대차에 파견돼 2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