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윗선 지시' 인정한 국정원 직원. 법정서 진술 번복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검찰에서 불리한 증언을 한 국정원 직원이 진술을 모두 뒤집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진행된 원 전 원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황모씨(여)는 '상부의 지시로 특정 게시물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모조리 번복했다. 그렇게 ... '미네르바' 박대성씨, '부당기소' 국가상대 손배소 패소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논란을 일으킨 '미네르바' 박대성(35)씨가 부당하게 구치소에 수감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단독 홍성욱 판사는 박씨가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1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홍 판사는 "유사한 사안에서 전기통신기본법 위반으로 기소된 전례가 거의 없다고 해서 박... 박희양 후손 토지 반환소송서 패소..법원 "친일재산 맞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등을 지낸 '친일파' 박희양의 후손들이 국가에 귀속된 토지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이강원)는 박씨의 후손이 "경기도 구리시 일대 토지에 대한 국가 귀속처분을 취소하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재산국가귀속결정취소 청구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 법원, 교비 수십억 횡령 서림·진명학원 이사장 구속영장 발부 학교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하고, 거액을 주고 이사장 자리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림·진명학원 이사장 류종림씨(57)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류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 황찬현 감사원장 내정자, 서울중앙지법원장 퇴임 감사원장에 내정된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60·사법연수원 12기)이 1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법원장 퇴임식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두 달째 공석이던 감사원장 자리에 황 원장을 후보로 지명했으며, 대법원은 전날 황 원장의 의원면직 신청을 오는 2일자로 받아들였다. 이날 황 원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4월 취임식 때 법원장으로서 '전문 역량 강화, 피고인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