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美 출구전략 우려에 2000선 붕괴(마감) 8일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198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7일 이후 23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전날 유럽중앙은행의 깜짝 금리인하와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 (무너진 원전立國의 꿈)⑤원전 신뢰 높이고 `폐로`대책 마련해야 지난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감축을 두고 여·야 의원간 설전이 벌어졌다. 원전 확대를 주장하는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이 먼저 "원전을 폐기한 영국과 스웨덴, 미국 등이 최근 다시 원전을 짓기로 했다"며 "정부는 이런 동향을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원전이 안전하다고 찬성하는... (11시시황)코스피, 1990선 하락 지속..조선↑ · IT ↓ 코스피가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와 외국인과 기관의 쌍쓸이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2000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1포인트, 0.37% 내린 1996.6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359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 667억원 매수하고 있다. 디아이(003160)의 주가 상승에 의료정... (무너진 원전立國의 꿈)④원전 명분 못 살리고 반핵운동만 키워 원자력발전소 비리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일까? 발전소가 운전을 멈추는 바람에 전력난을 겪고 언제 원전사고가 또 터질지 몰라 불안에 떤 국민이 가장 큰 피해자일 것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일했지만 파렴치한 동료 때문에 원전마피아로 몰린 원전 공기업과 납품업체 직원 등도 피해자라면 피해자다. 정부도 원전비리 때문에 손해를 봤다. 원자력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 (무너진 원전立國의 꿈)③원전 비리 그 후..반성없이 땜질처방 급급 올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의 최대 화제는 원자력발전소 비리였다. 국회는 여·야 가릴 것 없이 비리와 부정부패를 방치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성토했다. 특히 비리사고 후에도 여전한 정부의 무성의한 대책 마련과 반성을 모르는 태도에 국회와 국민은 분노로 들끓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 등에 확인한 결과, 원전 사고 후... (무너진 원전立國의 꿈)②납품대가 3억, 국민 피눈물 세금 3조로 메워 1930년대 미국 보험사 직원인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보험사고와 관련된 통계를 분석하다가 하나의 법칙을 발견했다. 사고는 어느 순간 우연히 일어나는 게 아니라 사소하지만 작은 사고가 반복되다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작은 사고들을 무심코 방치하면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게 바로 하인리히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은 원자력발전소 비리에서도 그대로 발견된... 조달청, 공공기관 납품 LED제품 품질점검 정부가 내년부터 백열전구 생산·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보급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조달청이 공공기관에 납품 중인 LED 조명제품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조달청은 이달 말까지 LED 실내조명등과 LED 다운라이트 등을 생산하는 105개 업체 161건의 공공조달 납품건에 대한 현장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LED 조명제품은 에너지소... (무너진 원전立國의 꿈)①원전비리 시작과 끝..불량부품에서 권력게이트까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차 에너지기본계획 민·관 워킹그룹 정책제안'에 따르면 정부는 2035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비중을 20%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5년전 1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원전 비중을 41%까지 늘리겠다던 계획에서 크게 후퇴한 것. 정부의 '원전立國' 구상은 원전 납품비리와 동일본 방사능 유출 등으로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으면서도 "부족한 지하자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