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故人추모는 뒷전)상조회사 탐욕에 유족은 두번 운다 #A씨는 지난 몇 년간 우리상조에 가입해 납입을 했다. 그는 뉴스에서 상조회사 비리를 접하고 해약신청을 했지만 약속한 날짜에 환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얼마 후 그는 우리상조가 망하면서 그린우리상조개발로 인수인계됐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그린 우리상조개발 측은 아직 자금력이 딸리니 몇 달 후에 계약해지 하면 그때 가서 돈을 환급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3개월 후 ... (故人추모는 뒷전)"잠시만요! 유족님, 돈 내고 가실게요" 장례는 고인(故人)의 삶을 기리며 엄숙하고 의미있게 치러져야 하는 게 기본이다. 그러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추모는 뒷전이고 장례시장이 집안 과시를 위한 허례허식과 체면치레의 경연장이 돼버린 지 오래다. 이 틈을 상술이 그냥 넘길리 만무다. 장례식장은 온통 '돈'으로 얼룩져 유족, 추모객을 피곤하게 한다. 성스러워야 할 문화가 천한 의례로 뒤바뀌었다. 뉴스토마토 은퇴... 매장 대신 화장하면 장례비 32% 감소 장례방법이 화장일 경우 매장에 비해 장례비용이 3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빙연구위원(사진)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 고용학술패널에서 '중고령 사망자의 사망전 보건의료지출 및 장례비용 연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중고령 사망자 가구에서 장례문화는 매장이 66.8%, 화장이 33.2%로 매장이 ... 2017년까지 묘지 '줄이고' 화장 '늘린다' 오는 2017년 화장률이 8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자 정부가 화장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묘지의 신규 설치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사 문화가 화장 위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묘지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포함됐다. 인구 증가가 둔화되는 가운데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