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지막까지 '초라'..재계 대표 전경련 어쩌나 마지막까지 초라했다. 올해 출석률 50%를 단 한 번도 넘기지 못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마지막까지 소규모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이번에도 소속 회장들이 경영상의 문제나 해외출장, 건강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며 21명 중 7명만 참석했다. 반쪽보다도 못했다. 그간 '반쪽짜리 전경련'이나 '개점 휴업 전경련' 등 존폐론까지 대두된 상황에서 올해 마지막 열린 정기 회장단 ... 檢, KT 3차 압수수색..서초사옥 등 13곳(1보) 이석채 전 KT회장의 배임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KT에 대한 3차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11일 KT 서초사옥으로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KT 서초사옥을 비롯해 관계사와 계열사, 임원주거지 등 13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KT 서초사옥은 이미 압수수색한 곳이지만 나머지 12곳... (큰손따라하기)삼성전자우, 기관은 사고·외국인은 팔고 지난 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삼성전자우(005935)선주를 1098억원 사들이며 나흘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에 기관 매수는 끌어냈지만 외국인은 배당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매도세를 강화했고, 주가는 5.01% 밀려 마감됐다. 9거래일째 POSCO(005490)는 순매수 양상이었다. 중국 철강가격이 저점 수준으로 단기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 롤마진 하락에 수급도 불안..철강 3분기도 '침체' 철강업계가 3분기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중국의 공급과잉 여파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마저 상승하면서 수익성은 더 악화됐다. 여기에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과 지난 8월 정부의 절전정책에 동참하면서 가동률이 떨어진 점도 실적 하락을 부채질했다. 전방산업인 조선업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만 후판 등 철강재 수요로 이어지기까지는... 정준양 사의 표명 없었다..이목 쏠린 포스코 이사회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의 사의 표명은 없었다. 이사회에서는 정 회장의 거취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안건도 상정되지 않았다. 포스코는 8일 오전 10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18층 스틸클럽에서 이사회를 소집했다. 전날 한 매체에서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이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온 직후라 아침 일찍부터 3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를 의식한 듯 정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