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상 넘는 전기료 인상에 산업계 '청電벽력'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히지만 인상 폭이 생각보다 커서 다들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요금이 오는 21일부터 6.4% 인상된다.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인상이다. 전기요금 평균 인상률이 5.4%인 가운데 산업용 인상률이 가장 높다. 정부는 전기 다소비 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의 따가운 눈초리도... 경제계 "대통령 경제활성화 의지 환영" 경제계가 18일 국회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지만,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좋지 않다"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 산업용 전기가 저렴하다고?..전경련 '발끈'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산업용 전기요금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장 저렴하게 전기를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고, 한국전력(015760)의 적자를 야기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다. 전경련은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 전경련, 회원사 50대 기업으로 확대 대기업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문턱을 낮췄다. 회원사를 중견기업·서비스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기업과 제조업 중심의 단체에서 외연을 확대해 경제계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회장단도 추가로 영업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마지막까지 '초라'..재계 대표 전경련 어쩌나 마지막까지 초라했다. 올해 출석률 50%를 단 한 번도 넘기지 못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마지막까지 소규모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이번에도 소속 회장들이 경영상의 문제나 해외출장, 건강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며 21명 중 7명만 참석했다. 반쪽보다도 못했다. 그간 '반쪽짜리 전경련'이나 '개점 휴업 전경련' 등 존폐론까지 대두된 상황에서 올해 마지막 열린 정기 회장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