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업계 ‘명퇴바람’ 확산 경기불황 속 생존을 위한 건설업계의 명예퇴직 바람이 거세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임원들의 감원이 예년보다 늘어났다.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임원의 10% 가량을 감원한데 이어 최근에는 고위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임원들의 연봉과 성과급은 10~20% 삭감됐으며, 직원들의 연봉은 동결됐다. 이번에 워크아웃 대상 기업... 대우건설, 대한통운 감자로 7천억 확보 대우건설이 대한통운 유상감자로 유동성 논란의 한 고비를 넘겼다. 대한통운은 지분 43%에 대한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통운 지분 23%씩을 보유한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711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을 4조1040억원에 인수할 때 각각 1조6457억원, 1조3970억원을 투자...  대한통운 유상감자..관련주 상승 대한통운의 유상감자 소식에 아시아나 항공과 대우건설등 그룹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9시2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12.29%오른1만600원에, 아시아나 항공은 전일보다 5.76%오른4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날 1736만4380주를 강제 유상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43.22%, 1주당 유상소각 금액은 17만1000원이다. 이상헌 ... 경인운하 ‘수주전’ 본격 돌입 건설사들이 경인운하 사업을 위한 수주전에 본격 돌입했다. 전체 공사금액 2조2500억원의 대형토목공사인 이번 사업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중소건설사들도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가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마감한 경인운하턴키공사 6개 공구에 공구별로 각각 2~3개 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