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증권가 찌라시'에 강경 대응..배포자에 징역형 구형 속칭 '증권가 찌라시' 등을 빌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씨와 방송인 소유진씨에 대한 악의성 루머를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박모씨(37·여)와 원모씨(30)에게 징역 8월과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 '업무상 횡령' 조경민 前오리온사장 일부무죄 파기환송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55)에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횡령액 산정을 다시 하라며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경가법상 업무상횡령·배임 등의 기소된 조 전 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또 같... "장자연 문건 조작됐다"..소속사 대표 소송냈으나 패소 2009년 공개돼 공분을 일으킨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대해 장씨의 소속사 대표가 '매니저에 의한 조작설'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장준현)는 20일 고(故) 장자연씨(사진)의 소속사 대표 김모씨(44)가 장씨의 전 매니저 유모씨와 방송인 이미숙씨와 송선미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김씨... 법원 "친일파 이진호 후손에 땅 돌려 줘라" 조선인 최초로 조선총독부 학무국장에 오르고 중추원 부의장을 지낸 친일 반민족행위자 이진호 후손이 국가에 귀속된 토지를 돌려받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최규홍)는 이씨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고양시 벽제동 소재 임야를 후손에게 돌려주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가 1917년 일제의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땅... 임수경 의원, 새누리당 상대 명예훼손 소송 패소 임수경 민주당 의원이 새누리당과 조선일보가 자신이 '김일성을 아버지로 불렀다'는 허위의 주장을 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장준현)는 20일 임 의원이 새누리당과 조선일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쟁점은 '원고가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것으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