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문형표 사퇴 압박 총력전 민주당은 지난 23일 언론 보도(국민일보)를 통해 여성 유흥접객원 고용업소에서 법인 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맹비난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24일 민주당은 원내대표를 필두로 당 대변인과 여성의원들이 집중 가세해 문 후보자의 사퇴 압박에 열을 올렸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형표 장관 후보자는 즉각 사퇴... 전하진, "정부가 공기업 무한대 책임지는 구조 끊어야"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열린 박근혜 정부의 첫 대정부 질문(경제)에서 '공기업 개혁'을 촉구했다. 전하진(사진) 의원은 단도직입적으로 "공기업은 정부가 든든한 빽이다. 망할 수 없는 구조"라며 "땅 짚고 헤엄치는 비즈니스 구조다"고 공기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하진 의원은 이어 "단기 CP(기업어음)를 담당 부서의 부서장 전결사항으로 별다른 제재 없이 무제한으로 발행 가... 쓸데 안써도 팍팍한 가계 살림..불황형 흑자 '사상최대' 우리나라 경제가 2분기 연속 1%대 성장을 기록하면서 '0%대 성장'에서는 벗어났지만, 가계 소비 여력은 좀처럼 나아지질 못하고 있다. 소비 둔화로 지출 증가가 소득 증가를 따라잡지 못해 발생하는 가계의 '불황형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가 회복세를 띄고 있지만, 소득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인데다 국민연금 등 준조세 부담이 늘면서 가계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한 모습이... 박근혜 정부가 낮은 물가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박근혜 정부가 낮은 물가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이명박 정부가 널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른바 'MB물가지수'라고 하는 특별관리대상 항목을 정하고, 물가담당관제까지 도입해 공무원들을 압박해 왔던 것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걱정거리가 놓여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와 괴리가 있다는 지적은 여전하지만, 대내외적으로 공식화... (시간제일자리)②재계 "찍힐까봐"..억지춘향 보여주기 "구직자는 일을 할 수 있고, 정부는 고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떨까요. 솔직히 득보다 실이 큽니다. 정부 눈에 나지 않으려고 동참하는 거죠. 정권이 바뀐 후에도 시간제 일자리를 유지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재계 관계자의 신랄한 지적이다.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처우나 지침 등을 구체화하지 못한 채 대기업들이 속속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