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시정연설에도 전운 계속..'황찬현 직권상정'도 변수 새누리당 정권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의혹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정국의 해법이 되지 않을까 주목됐던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에도 여야의 대립은 격화되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18일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준다면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정원으로부터 아무런 ... 국회선진화법 폐기, 새누리당내 이견 돌출 새누리당에서 국회선진화법안 발의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선진화법 폐기를 주장하는 당내 목소리에 반발하고 나섰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선진화법을 폐기하는 것은 폭력국회로 되돌아가는 것이다”라며 선진화법안 폐기 주장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남경필•김세연•황영철 의원 등 선진화법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과 정병국,... 논란 급부상 국회선진화법, 어떻게 탄생했나 정기국회가 시작될 무렵부터 '국회 선진화법'을 문제 삼은 새누리당은 최근 당 자체적으로 TF를 구성하고 헌법재판소에 위헌청구를 준비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법령에는 국회선진화법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선진화법은 지난 18대 국회 때 여야 합의로 개정된 국회법 제85조를 지칭한다. 당시 정치권은 퇴행적인 몸 싸움과 법안 날치기 등의 고질... 황우여-김한길 회동, "입장차만 확인, 달라진 것 없다" 여야 대표가 정국 타개를 위한 긴급 회동을 가졌지만 소득 없이 끝나 향후 정국 대치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1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30여 분간의 짧은 회담을 가졌다. 앞서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일정을 잠정 보이콧하면서 이번 여야 대표의 만남이 정국 해소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 김한길, 황우여 만나 "대통령 결단 있어야 정국 해결"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가운데 여야 대표가 여의도에서 회동을 가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11일 민주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김한길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는 "김 대표님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고, 여당이 함께 잘 일을 해야 한다"며 "힘을 모아 일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고 밝혔다. 이에 김한길 대표는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