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靑 문형표 임명 강행,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 민주당은 청와대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조지을 보이자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사진)은 26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문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임명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 준예산, 코앞에 닥쳤지만 정부가 '쉬쉬'하는 이유? "12월 한달이면 충분히 예산처리가 가능하다. 준예산은 없다." 연일 외치는 정부 관계자들의 장담이 자신없게 들릴 정도로 정치상황이 좋지 않다. 당장 여기저기서 준(準)예산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쉬쉬'하는 분위기다. 준예산을 공론화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25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준예산이라는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준... 총리 불성실 답변에 민주, 대정부질문 중단 민주당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부실한 대정부 질문 답변내용을 문제삼아 의사진행을 중단한 뒤 "무소신 총리를 넘은 무의식 총리"라고 비난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 총리의 이날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도종환 민주당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교학사 교과서에 심각한 역사왜곡과 친일... 민주, 문형표 사퇴 압박 총력전 민주당은 지난 23일 언론 보도(국민일보)를 통해 여성 유흥접객원 고용업소에서 법인 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맹비난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24일 민주당은 원내대표를 필두로 당 대변인과 여성의원들이 집중 가세해 문 후보자의 사퇴 압박에 열을 올렸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형표 장관 후보자는 즉각 사퇴... 대정부질문 나흘째 '4대강사업' 여전히 난타전 나흘째 이어진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질문들이 끊임없이 쏟아졌다.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정부질문이 경제 분야에 관한 것으로 상정됐음에도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강경한 입장을 내비췄다.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 나선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4대강 사업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운하 위장사업이라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