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RO제보자'에 3년간 최소 2500만원 지급 국정원이 이른바 '혁명조직'(RO) 제보자에게 3년간 최소 2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26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운) 심리로 진행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의 내란음모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수사관 문모씨는 제보자 이모씨를 만날 때마다 10만~2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했다고 진술했다. 제보... 윤상현 "정의구현사제단, 北 세습정권·통진당·RO와 같아"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정의구현사제단을 북한 세습정권, 통진당, RO에 직접 빗대어 비판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2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주한미군 철수, 한미 동맹 해체, 한미 FTA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제주해군기지 반대, 평택 미군 기지 이전 반대, 광우병 반미 선동, 북의 KAL기 폭파 부정, 천안함 폭침 부정, 연평도 포격 정당화, 박근... 'RO제보자' "국정원 공개수사 시점 의문..왜 지금인가 물으니…" 이른바 '혁명조직'(RO) 제보자 이모씨가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원들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공개수사 전환 시점이 의심스러웠다고 진술했다. 25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운) 심리로 진행된 이 의원 등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씨는 내란음모 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되기 전 국정원으로부터 그 사실을 전달받고 의문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씨 진... 대법원 "'AIDS 감염수치 높다' 전달 의사, '비밀누설' 아니다" 수술을 받으러 온 환자의 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감염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사실을 환자의 전 진료기관 의사에게 말한 것만으로는 업무상 비밀누설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자신에게 수술을 받으러 온 환자가 AIDS 환자라는 사실을 누설한 혐의(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위반)로 기소된 의사 이모씨(35)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 진보당 "프락치 공작, 국정원·경찰 등 광범위 진행" 통합진보당은 24일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에 등장하는 프락치 공작이 국정원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광범위하게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19일간의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규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관련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 ⓒNews1 이상규 의원은 먼저 "지난주 강원경찰청 보안수사대의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