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호선 "대통령 퇴진 얘기해도 안 잡혀가는 게 민주주의"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8일 "대통령 퇴진을 이야기해도 잡혀가지 않고, 다수의 생각과 조금 동떨어진 말을 해도 신변의 위협을 받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가 여권의 종북몰이 후폭풍을 야기한 것에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문재인 "원로신부 검찰 수사, 세계적 웃음거리" 28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여권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에 종북 융단포격을 퍼붓는 것에 대해 "한마디로 부끄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가톨릭 신자인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사제단과 신부... 검찰, '혼외자 정보유출' 대한항공,아시아나 압수수색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개인정보가 줄줄이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그 배후를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이달 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압수수색한 까닭은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와 아들 채모군의... 檢 '해외 비자금 조성'의혹 이상운 효성 부회장 소환조사 효성그룹 탈세·배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상운 부회장(61)을 소환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7일 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조석래 회장과 함께 해외법인 명의로 빌린 자금을 싱가포르 등 외국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 중이다. 조... '채동욱 찍어내기 배후설' 사실로? 수사망 좁혀가는 검찰 잠시 가라앉았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 사건이 재차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채 총장 찍어내기 배후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검찰은 채 전 총장과 관련한 사건을 수사하다 혼외자로 지목된 채 모군과 어머니 임모씨의 개인정보가 공공기관에 의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배후설'은 지난 9월6일 조선일보가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처음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