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 금융계열사 '사금고화'..은행 문턱 높아진 탓 재벌그룹들이 차입을 위해 금융 계열사를 동원한 경우가 늘고 있다. 금융기관의 대출이 쉽지 않고,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 차입이 경색된 탓이다. 2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51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중 49개 기업집단의 올 상반기 계열사로부터의 자금 차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173건의 계열사간 자금 대여 중 36건(20%)이 보험·캐피탈·대부업... '돈'맥경화..10대그룹 곳간은 쌓여가는데 10대그룹의 곳간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늘었다. 일부 그룹들이 유동성 위기에 허덕이는 가운데, 재벌그룹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사내 유보금을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중된 자금은 그룹사 간 불균형을 넘어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투자의 지연과 축소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 일자리와도 맞닿아 있어 정부 방침과도 어... '마지막 FA' 최준석, 전소속팀 롯데와 4년 35억원 계약 체결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자유계약선수(FA)였던 최준석은 결국 과거 소속팀인 롯데의 품에 안겼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최준석과 4년간 보수총액 35억원(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옵션 4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최준석은 "무엇보다 고향팀에 돌아와 열광적인 롯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야구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인만큼 부산에 뼈를 ... 연봉 5억이상 등기이사 공개..삼성·신세계 빠지면서 실효성 의문 내년부터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의 명단 공개가 의무화 되지만 삼성, 신세계 등 주요 그룹사의 대주주들이 등기이사직을 이미 사퇴했거나 미등기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원을 넘는 기업은 176개사, 공개 대상은 53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 재계 "체감경기 어렵다"..경제활성화 법안 통과 요구 앵커: 올해 마지막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가 열렸습니다.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대내외적 악재와 각종 리스크로 참석률이 저조했다고 합니다. 다소 쓸쓸한 모습이었다는데요. 산업부 임애신 기자와 전화 연결했습니다. 임 기자, 오늘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 됐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우선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거시경제 지표가 회복되는 기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