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석기 경호대', 회사원 같았다"..국립공원 직원 진술 이른바 '이석기 경호대'를 현장에서 목격한 설악산 국립공원 소속 직원 이모씨가 법정에서 이들이 "회사원인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지난 4월6일 12시쯤 한계령 탐방센터에서 등산로 출입통제를 어긴 등산객 20여 명을 적발해 8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검찰과 국정원은 이들 20여명이 이른바 '혁명조직'(RO) 성원으로서,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 대법 "당내경선도 직접투표 원칙 지켜야..대리투표 위법"(종합) 지난 19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통합진보당 당내경선 온라인 전자투표에서 대리투표를 한 통진당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앞서 같은 사건을 두고 유무죄가 엇갈린 하급심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송경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8일 "당내 경선에는 직접 투표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법원, '국정원 트위터글 121만건' 원세훈 공소장에 포함키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으로 재판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소장에 '트위터를 이용한 국정원 직원의 정치·선거개입' 트위터글 121만여건이 포함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지난 20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이 제출한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소사실이 특정안됐다는 변호인측 주... '1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 48년만에 재심서 무죄 지난 1964년 '1차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 관련자들이 유죄 선고를 받은 지 4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28일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김주현)는 반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징역 3년을 각각 선고 받은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 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비춰볼 피고인들은 영장없이 조사를 받고 가족과의 면답... '공천헌금'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무죄 확정 제4회 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대표와 양승일 전 무안군의원 등 5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양 전 의원이 당초 무안군수 후보 출마를 희망했으나 한 전 대표의 권유로 출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