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MBC 광우병 보도 사과보도, 정정보도 안해도 된다" MBC PD수첩 제작진이 MBC의 '광우병 보도'에 대한 사과방송을 두고 '사실과 다른 보도'라며 정정보도를 하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29일 서울고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안철상)는 MBC PD수첩 제작진이 광우병 사과방송과 관련해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1심과 달리, "MBC는 정정보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 검찰,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 추가 소환 조사 효성그룹의 탈세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45)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29일 오후 12시 전 조 사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사장은 전날 오후 2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다음날 새벽 1시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원전비리 수사단 '부품시험성적 위조' 효성중공업 압수수색(2보) 검찰이 원전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혐의와 관련해 효성중공업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효성그룹 본사 효성중공업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신고리 3·4호기에 장착되는 저압전동기를 공급하면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檢, 조현준 효성사장 재소환..조석래 회장 다음주 소환조사 효성그룹의 탈세와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현준 사장이 100억원대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29일 전날 소환조사를 받은 조 사장을 이날 오후 2시에 다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사장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을 확인하던 중 조 사장이 업무 외적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