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사)국민은행 ◇ 승진 ▲청주지웰시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주종태 ◇ 이동 ▲인창지점장 김길영 금소원, 국민銀 국민검사 청구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이 국민은행의 비리·부실 의혹 관련 조사를 금융당국에 의뢰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전·현직 최고 경영자에 대해선 고발 등의 책임을 묻기로 해 제2의 동양사태로 번질 조짐이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대국민사과 발표를 하던 당일 30분전 금융감독원에 일방 통지한 것으로 드러나 당국을 무시한 처사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이건호 행장, 직원에게 불호령.."비윤리적 행위 신상필벌 강화"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사과 성명을 낸 데 이어 28일 특별조회를 열고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신상필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같은시각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고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업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금융경영인 조찬 강연회'까지 불참하며 내부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 행장은 이날 조회사에서 "그간 '관행'과 '편의'라는 변명속에 지나쳤던 부분을 ... 신제윤 "은행권 감사 책임, 행위자 수준까지 강화할 것" 금융당국이 은행권 감사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인 행위자 수준까지 강화할 전망이다. 28일 신 위원장은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조찬 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국민은행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27일 브리핑에서도 신 위원장은 "은행 각사에 맡겨놨지만 이를 금융당국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금융당국, 국민銀 경영진 성과급 지급 제동 금융당국이 '부실백화점' 국민은행 전·현직 경영진의 성과급에도 제동을 걸었다. 이에따라 어윤대 전 KB금융회장은 수십억에 달하는 스톡그랜트(주식성과급)를 받기가 힘들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에는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긴급호출한데 이어 검사역 4명을 본점에 긴급 투입했다. 도쿄지점에 파견된 4명, 추가 인원까지 합하면 특검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