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티브로드홀딩스 홈쇼핑업체에 골프회원권 강매..과징금 적법" 티브로드홀딩스가 TV홈쇼핑사업자들에게 자신의 계열사가 건설 중인 콜프클럽 회원권을 구입하도록 요청한 것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강매행위로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 등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티브로드홀딩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처분 등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피고가 원고에... 양승태 대법원장 "법관은 '군림하는 자' 되어선 안돼" 양승태 대법원장(65·사진)이 "법관은 결코 '군림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2일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법관의 재판 권능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고 법관의 사명은 국민의 신뢰 위에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대법원장의 이같은 당부는 최근 잇따른 법관들의 '막말파문' 등 일부 법관들... 법조경력 5년 이상 신임법관 11명 임관 대법원은 2일 대법원 본관 16층 중회의실에서 신임법관 11명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관된 법관들은 검사나 변호사로 5년 이상 근무한 법조인들로 법조일원화에 따라 임명된 경력 법조인들이다. 11명 중 검사 출신이 2명이며 9명은 변호사 출신이다. 변호사 출신 가운데에는 삼성그룹 사내변호사 출신인 이경선 판사(사법연수원 38기·여)와 금융감독원 ... '200억 부실대출' 백종헌 프라임저축銀 회장 집행유예 확정 200억원대의 부실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61)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경가법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선교 전 프라임저축은행장(58) 역시 원심대로 징역 3년이 확정... '44억 사기대출'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 구속 허위 서류를 이용한 44억원대 사기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씨(63)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1일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지난 2010년 8월11일 강남 역삼동에서 유흥업소 2곳을 운영하면서 허위 담보서류를 이용해 제일저축은행 등에서 44억원을 대출받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