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자회담 결렬 속 새누리 예산안 단독 카드 만지작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야 당·원내대표간 4자 회담이 결론을 맺지 못하고 결렬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 단독 상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4자회담이 끝난 후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자회담은) 합의를 못냈지만 어떻게든 예산은 가야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협의가 오늘 중으로 안되면 내일 예산안을 단독 상정할 것이... 입여는 문재인, 폭격하는 새누리.."대권 눈멀어 종북 구분못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를 연일 비판하자 새누리당은 문 의원이 대권욕심에 정국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3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는 전날 문재인 의원이 “정부의 종북몰이에 분노한다”고 발언한 것을 성토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벌써 대권행보 이어가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 수위가 정치적 금도를 넘나들고 있다”... 여야 4자회담 시작..전병헌 "새누리당에 달려있다" 지난 2일 결론을 짓지 못하고 끝났던 여야 당·원내대표 간 4자 회담이 3일 재개됐다. 이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난 포토타임을 가진 후 국회의장 접견실로 이동해 회담을 이어갔다. 포토타임에서 전병헌 원내대표가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회담은) 새누리당에게 달려있다"고 말한 것 외에 다른 발... 조원진 "지난 대선서 가장 약체 야권후보가 문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대선 야권 후보들 중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가장 쉬운 상대였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3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년6개월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정 과정을 보며 우리 당에서는 안철수 의원, 손학규 전 의원, 문재인 의원을 분석했는데, 가장 까다로운 후보는 안철수, 가장 신경쓰이는 후보는 손학규, 가장 문제 있는 약체는 문재인이었다”고 ... 송호창, 새누리·민주에 "기득권 안주하며 서로 기생" 비판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함께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대해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서로 기생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3일 CBS라디오에서 “여야가 어떤 협력을 하면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적대적인 공생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장 해결해야 되는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들, 민생의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