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월 취업자 5년4개월來 '최저' 고용사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경기가 점점 더 나빠지면서 취업기회는 줄어들고 실업자들은 양산되는 등 고용악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28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만3000명이 줄었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 18만9000명이 감소한 이후 5년4개월만에 최저치다. 고용률... 경기침체기 청년·고령·여성 일자리 잃기 쉽다 경기 침체기에는 구직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청년층과 고령층, 여성층 등이 일자리를 잃기 쉬운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기 위축기에는 연령대별로는 청년층과 고령층, 성별로는 여성층, 학력별로는 저학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의 경우 숙련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가 위축되면서 신규고용이 줄어 경제활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