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적 합의 강조하더니..가스·의료·철도 민영화 밀어붙이기 정부가 산업경쟁력을 키운다며 추진하는 도시가스사업법과 원격의료법 개정을 두고 '민영화 꼼수'라는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더구나 박근혜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계기로 세계무역기구(WTO)의 개정 정부조달협정(GPA)까지 비준한다는 소식에 정부가 국내 기간산업까지 해외에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에 따르면 ... 문형표 복지장관, 기초연금 구원투수? 과제는 `산 너머 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취임했다. 지난 9월27일 진영 전 복지부 장관이 사퇴한 지 70여일 만이다. 하지만 문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는 등 장관 임명까지 난항을 겪었으며 취임식에서는 배석자도 없이 '나 홀로' 취임사를 발표하며 서둘러 장관직에 올랐다. 막상 임명됐어도 산적한 복지정책 과제를 눈앞에 두고서는 쉽게 마음을 못 놓는 상황. 조직안... 복지부, 건강기금 예산 33% 위법 책정..눈먼 돈 3000억 줄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내년도 예산 중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편성된 3036억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상 기금용도와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민주당) 의원(사진)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14년 국민건강증진기금 운용계획'을 보면, 복지부가 16개 사업에 쓸 목적으로 조성한 3036억원은 기금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거나 미약한 것으로... 장애인복지법 개정..국가유공 상이자도 장애인 등록 가능 앞으로 국가유공 상이자도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을 가진 사람에 대한 장애인 등록을 허용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장애인복지법령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국가유공자법)'에 따르면, 별도의 복지 서비스를 받는 국가유공 상이자는 ... 민주 "문형표, 불법유흥주점서 법인카드 사용..즉각 사퇴하라" 민주당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흥업소 사용 의혹과 관련해, 재차 문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에게도 문 후보자의 내정철회를 요구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자가 2009년 법인카드로 식사만 했다고 주장하던 서울 강남의 일반음식점이, 당시 수년간 6개의 룸을 설치해 여성도우미를 동석시키는 등의 불법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