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잠잠해질 줄 알았던 특검, 채동욱·트윗글 의혹에 재점화 새누리당은 국정원 개혁 특위를 수용해 민주당의 특검 요구를 진정시킬 계획이었지만, 그 효과는 일주일도 가지 못했다. 지난 3일 새누리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4인 회담을 열고 특검의 시기와 범위는 계속 논의한다고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특검 수용이 전제됐다는 주장과는 선을 그었다. 단지 논의를 한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야권과 여론에서도 4인 회담 직후 민주당... 검찰, 밀수 묵인 대가 금품수수 前세관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황의수)는 8일 뇌물을 받고 금괴 밀수를 눈감아 준 혐의로 전직 인천본부세관장 진모씨(58)를 구속했다. 전휴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진씨의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2007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 통관국장으로 재직 중 ... 검·경 '보조금 부정수급자' 3349명 무더기 기소 국가보조금 1700억여원을 빼돌린 부정수급자 3349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국가보조금 관련 비리를 집중 단속해 지난 6월 이후 총 3349명을 인지해 이 가운데 127명을 구속기소하고 322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경은 이번 수사 결과 복지분야 부정수급액이 405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검 "'국정원 대선개입 트위터글' 전부조사..121만건 뿐"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대선과 관련해 트위터에 게재한 글이 2091만 건이 더 존재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대검찰청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검 공안부(부장 송찬엽 검사장)는 7일 "국정원 직원 이메일에서 발견된 트위터 계정을 기초로 빅데이터 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글들을 분석해 관련 트위터 계정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이 중 2200만여건을 빅데이터 업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