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탤런트 박상민 이혼 재산분할 산정 다시하라" 지난 3월 이혼이 확정된 탤런트 박상민씨(43)와 방송인 한나래씨(40)에 대한 재산분할을 다시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박 씨가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에서 다소 유리한 결론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박씨 등에 대한 이혼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재산분할 청구부분을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 대법 "태업기간 동안 임금 지급할 필요 없어" 노동쟁의 가운데 하나인 '태업'(怠業)은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한 행위라 볼 수 없어 임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9일 경남제약 소속 노동자 강모씨(37·여) 등 57명이 "태업시간을 근로시간에 포함해 임금을 다시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 대법 "파견근로자 '업무상 재해', 사용사업주도 책임" 첫 판결 파견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고용주 뿐만 아니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실제 사용사업자도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P사 파견근로자 최모씨(27)가 사용사업주인 S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용사업주와 파견회사는 근로자 파견계약을 ... 전국 법원장들 '법정언행 컨설팅' 내년부터 확대 시행키로 전국 법원장들이 일부 법원에서만 시행되어 온 법정언행 컨설팅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전국 법원장들은 6일 대법원 4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법원장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대법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남부지법, 인천지법, 대전지법 등 6개 법원에서 법관 총 50명을 상대로 법정언행 컨설팅을 ... 양승태 대법원장 "재판 불복 심각..국민신뢰로 독립성 찾아야" 양승태 대법원장이 국민의 신뢰를 통해 재판 독립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6일 대법원 본관 4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판결에 대한 불복과 법관에 대한 비난 풍조가 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근래 우리 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자신의 생각이나 예상과 다른 재판결과가 나오면 끝까지 승복하기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