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靑, 설익은 일방발표로 검찰 수사만 공회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행정관 개인 일탈이라는 청와대측의 자체 조사결과 발표로 청와대를 향했던 의혹의 시선이 수그러드는 듯 했으나 검찰의 수사로 '진짜 배후'는 청와대가 아니냐는 관측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3부(부장 장영수)는 지난 8일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 행정관을 다시 소환조사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소환... 검찰,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내일 오전10시 출석통보 효성그룹의 탈세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에 대해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조 회장에게 10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조 회장이 검찰의 출석 통보에 응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현재 심장 부정맥 증상 악화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 합수단, 증권범죄 '전주' 30여명 국세청 통보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지난 5월 출범 후 최근까지 주가 조작 사건에 자금을 댄 전주 가운데 조세포탈 등의 혐의가 의심되는 30여명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가운데 불법이득을 취하고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현재까지 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이 넘긴 명단에 속한 30여명이 증권범죄에 공급한 자금은 1000... 검찰, '채동욱 정보유출 의혹' 靑행정관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8일 오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부를 불법 열람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54) 행정관을 재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5일 1차 소환 조사에서 조 행정관을 상대로 서초구청 조이제(53) 국장에게 채군 가족부에 대한 불법 열람을 요청한 경위와 이를 통해 확인한 개인정보를 어떻게 썼는지... 검찰, 밀수 묵인 대가 금품수수 前세관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황의수)는 8일 뇌물을 받고 금괴 밀수를 눈감아 준 혐의로 전직 인천본부세관장 진모씨(58)를 구속했다. 전휴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진씨의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2007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 통관국장으로 재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