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원역에 폭발물" 장난전화로 집행유예 받은 고교생 대법원서 무죄 역사와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전화를 건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고교생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모군(18)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판결문에서 "피... "지자체 전문위원, 해촉된 뒤 돈 받으면 뇌물죄 안돼" 공무원이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심사업무를 하던 중 기업의 편의를 봐 주고 위촉업무가 종료된 뒤 그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면 뇌물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특정 기업에게 하수장처리시설 공사를 맡도록 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경기도 소재 모 우체국장 조모씨(56)와 조씨에게... 헝가리 대법원장 첫 방한 "한국 모범 삼아 사법 발전 기대" 피떼르 더락(Péter Darák) 헝가리 대법원장이 9일 양승태 대법원장을 예방하고 한국의 사법정보화시스템의 전수, 양국 사법교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 대법원장이 2012년 헝가리 대법원을 공식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헝가리 대법원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떼르 더락 대법원장은 양 대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의... 국정원, 'RO' 수사中 진보당원명부 압수..위법증거수집 논란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진보당) 당원명부를 압수한 것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측 간 격한 공방이 벌어졌다. 국정원은 '혁명조직'(RO)의 조직원이 진보당원으로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했으나, 변호인 측은 정당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9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운) 심리로 진행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재판부, 2월내 선고 '연기' 시사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당초 목표로 삼았던 내년 2월 중 선고가 불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검찰이 공소장에 추가한 '트윗 계정'의 특정 여부를 충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판에서 재판부는 국정원 직원 이모씨의 증인신문을 끝낸 직후 "트위터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