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北 동향 우려.. 안보태세 강화할 때" 새누리당은 11일 오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우려의 뜻을 표명하는 한편 대북 도발 주의와 안보태세 강화를 주장했다. 더불어 군과 정보기관에 대한 무차별적 비난과 왜곡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황우여 대표는 "북한의 장성택 실각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군과 정보당국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북한을 면밀히 검토하고 만만의 안보태세를 유지... 北 장성택 부위원장 숙청..부정부패에 종파행위 폭로 북한 김정은 체제의 2인자로 통했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다. ◇장성택(사진로이터통신)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 회의에 관한 보도'라는 제목으로 전날 회의에서 장성택 부위원장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도에서는 부정부패와 반당·반혁명 종파행위, 그리고 마약과 도박 중독,... 정청래 "국정원, '장성택 실각 징후 농후' 보고"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6일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징후가 농후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정은 체제의 핵심 인물이었으나 최근 측근들이 공개처형 당하는 등 실각설과 숙청설 등에 휩싸였으며 현재 소재가 오리무중인 것으로... 새누리 지도부, 특위 불만 진화 나서 국정원개혁특위에 대해 새누리당 내 불만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당 지도부는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는 당내 반발을 짐작한 듯 특위 무용론에 대해 항변했다. 황우여 대표는 "국가 안보가 위중하고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는 현 상황에서 국정원 개혁특위는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우려에 ... 김관진 "장성택 실각 정황상 가능성..추가 확인 필요" 국방부는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했다는 국정원 보고 내용에 대해 “추가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5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측근 처형과 해외에 있는 일부 측근을 소환하는 정황을 봤을 때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추가적인 확인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한 원인은 “분석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