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용만의 '돌직구'.."세계흐름과 역으로 가는 한국" "선진국은 제조업 르네상스가 일고 있다. 역으로 우리나라는 노동환경에 대한 각종 규제가 도입되고 있다.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시기나 완급 면에서는 지나치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박용만(사진) 대한상의 회장이 마치 작정이라도 한 듯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었다. 그의 성격이 그대로 간담회에 녹아 들었다. 박 회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 대한상의-전경련, 경제활성화 같은 '뜻' 다른 '행보'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는 재계의 염원이다.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존재 이유기도 하다. 두 단체 모두 경제활성화라는 같은 뜻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식은 사뭇 다르다. 전경련이 대기업 일방향적 입장을 항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대한상의는 반대 의견을 가진 곳까지 포용, 소통에 주력하고 있... 취임 100일 박용만호, '틀'을 벗고 '소통' 속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100일. 박용만호는 그의 특징답게 확실히 소통 중심으로 변화됐다. 과거 갑갑했던 틀을 버리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는 한편, 활기도 불어넣어졌다. 박용만 효과다. ⓒNews1그런 그도 간단치 않은 부담과 한계를 느꼈다. 경제민주화 광풍에 맞서 회원사인 재계 논리만을 대변하다 보니 사회 다수의 동의를 잃었다. 또 과거에 비해 추... (일문일답)김중수 "비트코인, 민간화폐로 발전 어려울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비트코인이 국내 민간화폐로 발전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규격화, 수용성, 가치변동성, 안정성, 내재적 특성에서 봤을 때 현재로서는 민간화폐로 발전하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가 없고 공인... 김중수 "비트코인, 현재로선 규제나 정책 강구 일러"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