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이버사 軍 자체수사, '꼬리자르기'라면 국민적 저항"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방부의 자체 수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12일 "꼬리자르기 축소·은폐 수사 결과 발표를 중단하고, 새누리당은 특검 도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진 의원(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본부가 사이버심리전단 이모 단장이 상부의 지시 없이 활동했으며, 국정원과의 연계도 찾을 수 없다... 댓글요원 보호하는 국정원, 내치는 사이버사.."군 내부고발 늘 것"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인터넷 댓글과 SNS 글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조직원을 보호하려는 국정원과 내치려는 군의 대응 차이가 군의 내부 고발을 더 활발하게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과 군의 대선개입 사건에 집중하고 있는 야권 한 관계자는 두 기관의 차이를 이렇게 한 마디로 "꼬리자르기의 유무"라고 설명... 국방·통일부 혼선에 김광진 "장성택 발표, 국정원 정치쇼"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 실각 발표를 국정원 정치쇼라고 규정했다. 국정원과 국방부, 통일부의 주장이 엇갈리는 탓이다.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광진 의원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3일 국정원 발표를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류 장관은 “알고 있었다. 국정원과 서로 얘기해서 알았다”고 답했다. 반면 김 장관은 “정보는 공유... 김관진 "올해 안에 사이버사령부 수사 결과 발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 수사 결과를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국방위 위원장이 사이버사령부 수사가 종결됐는지를 묻자 김 장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올해 안에 수사 발표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유 위원장은 국정원 개혁 특위가 사이버수사대를 조사... 김관진 "방공식별구역 이어도까지 확대 방침"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방공식별구역(KADIZ)을 이어도 수역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이어도 뿐 아니라 마라도, 홍도 인근 영공도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되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도를 영토로 보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법적으로 영토가 아니지만 ‘핵심이익’이라는 것은 영토만 가지고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