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들 "내년 경제 올해보다 낫다..저성장 기조는 지속" 기업들은 내년 우리 경제를 어떻게 예상할까. 올해보다 낫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저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경영환경'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2.8%가 국내 경제여건이 올해에 비해 '소폭 개선'(38.0%)되거나 '불변 또는 비슷'(44.8%)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  美 소비경기 호조..테이퍼링 공포 더 커졌다 미국 소비가 되살아나는 걸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한 주 앞둔 가운데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양적완화(QE) 축소에 대한 관망세는 한층 더 짙어졌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회복세가 점쳐짐에 따라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에도 충격이 없을 만큼 경제가 회복됐다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때이른 테... 美 재정적자 1352억달러..예상 하회 지난달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1352억달러로 시장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지난 11월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규모가 1352억달러로 전년 동월의 1721억달러 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400억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재정적자가 줄어든 이유는 고용이 호전된 가운데 주가가 상승하면서 세수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 EU 재무회의, 단일은행정리체제 합의점 못 찾아 유럽연합(EU)이 유로존 내의 부실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합의에 나섰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사진로이터통신)10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부실은행 처리 방안이 논의됐으나 여전히 독일이 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EU는 금융위기의 재발을 방... 11월 취업자수 14개월來 최대..고용시장 '온기'(종합)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58만8000명으로 올해 처음 50만명대를 기록했다. 14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숙박음식업, 보건복지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 특히 청년 고용의 경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증가 규모가 두드러졌고, 비경제활동인구도 10만명 이상 감소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