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산중 사지마비' 20년째 병상 아내 상대 이혼소송 패소 출산 도중 사지가 마비돼 20년 동안 병원에 누워있는 아내를 상대로 남편이 이혼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정곤 판사는 남편 A씨가 부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B씨와의 혼인생활을 계속하라고 강제하는 것이 A씨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경륜장 폭파하겠다'..장난전화범 징역 2년 '서울에 있는 경륜장을 폭파시키겠다'며 경찰에 허위신고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재물을 파괴하고, 주변사람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도 함께 받았는데 범행을 저지를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서정현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45)에게 징역 2년에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서 판사는... 법원 "교사 겸직 김형태 교육위원, 당연퇴직해당" 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이 서울시의회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특별위) 활동을 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또 특별위에 주로 정당인이 선임된 것도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해쳐 위법한 결정이라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3부(재판장 김병수)는 13일 최명복 서울시의원 등 3명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특별위원회구성결의등... 야당 중진 前비서관, 법개정 청탁 금품수수 징역 4년 민주당 중진 의원의 전 비서관이 건설업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는 13일 서울 노량진 본동 재개발 사업 지역주택조합장 최모씨(51·구속기소)에게서 주택법 개정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 기소된 민주당 중진 A의원의 전 비서관 이모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6000만... 노태우vs前며느리 '콘도소유권 법정다툼' 며느리 勝 노태우 전 대통령과 그의 전 며느리 신정화씨(44)이 서로 자기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콘도의 소유권이 노 전 대통령에게 옮겨가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1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신씨 등 2명이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이 지난달 29일 강제조정됐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 내용은 신씨의 주장이 대부분 반영됐으며, 이에 따라 해당 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