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회장아들 유학비, 공금횡령까지..저축銀 비리 '여전해'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대주주 자녀에게 유학비를 지급하는 등 불법행위를 자행한 저축은행들이 대거 적발됐다. 16일 금융감독원은 SBI(舊현대스위스) 등 7개 저축은행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과징금, 임직원 문책 조치를 내렸다. 검사 대상은 SBI 1~4, 현대, 경남제일, 인천저축은행 등으로, 검사결과 대주주 자녀에게 거액의 유학비를 지급하고 임직원 개인 변호사 선임비...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소비자 경보'..대출사기 가장 많아 금융감독원이 금융상담과 민원동향 분석을 통해 소비자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 '소비자경보' 13건 가운데 대출 및 대출사기가 6건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정보도우미 역할 강화를 위해 도입한 소비자경보에 대한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도입후 이달까지 모두 13회 발령된 가운데 대출관련 경보가 6건으로 가장 ... 금감원, 삼성·교보 '보험왕' 리베이트..경영유의 조치 금융감독원이 삼성·교보생명의 '보험왕' 탈세 비리 혐의와 관련해 리베이트 정황을 적발하고 삼성생명 등에 경영 유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일 경찰이 발표한 '보험설계사 탈세 연루혐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보험사 내부통제시스템을 집중 점검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는 삼성생명이 '보험왕'으로 불린 고액 보험설계사들의 리베이트, 모집 질서, 금전 사고 ... IFRS 도입 후. 감사투입시간 30% '급증'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이후 상장법인의 감사 투입시간이 3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감사·회계 처리 관련 업무량이 증가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상장법인 감사투입시간을 비교한 결과, IFRS 도입이후 상장법인 1개 회사당 평균 감사투입시간은 이전보다 313시간(3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자료제공금융감독... 금융당국 규제 여전히 높고, 실효성 떨어져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차원으로 규제를 개선하다면서도 실제 개선의 효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때문에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종호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금융회사 해외진출 규제 개선방안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보완작업과 함께 금융당국은 ... 건설업계, '전세전환' 아파트로 수요자 손짓 서울을 중심으로 전셋값 고공행진이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3일 통계청의 '국내인구 이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총 65만명으로 이중 54.4%인 35만4000명이 서울시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전세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김포, 고양, 파주 등 서울... (탐나는대물)건설주 베스트3 탐나는 대물진행: 권미란 앵커 출연: 황정훈 과장(한화투자증권)/이성웅 대리(KTB투자증권)/한재희 대리(IBK투자증권)■ 해외 수주 등 다른 기대 요인 있을까?황정훈· 저가 수주 의혹 프로젝트 완전히 종료 이후· 내년 1분기까지 우려 지속· 단기적으로 12월이 계절적 성수기 · 삼성물산, 현대건설이 전체 해외 수주 절반 차지이성웅· 수도권 매매 가격 회복 전망· 건설사 현금 흐름... 건설사 연말 칼바람..문책성 임원 인사에 '긴장' 건설업 침체가 더욱 깊어지면서 건설업계 연말 인사와 임원 감축, 조직 개편 과정에서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대형건설사가 실적이 저조한 부서를 통폐합하거나 임원을 정리해고 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임원 승진 인사는 커녕 감축에 나서는 등 본사 조직을 대거 축소하면서 긴장감이 ... "지자체 전문위원, 해촉된 뒤 돈 받으면 뇌물죄 안돼" 공무원이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심사업무를 하던 중 기업의 편의를 봐 주고 위촉업무가 종료된 뒤 그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면 뇌물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특정 기업에게 하수장처리시설 공사를 맡도록 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경기도 소재 모 우체국장 조모씨(56)와 조씨에게... 대우건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우건설(047040)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해마다 어린이날 가족초청행사, 임직원 자녀초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