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60대 기업인 '임신 내연녀' 공갈죄로 고소..대법 "무죄"확정 18세 연상의 유부남과의 불륜사이에서 임신을 하고 낙태를 조건으로 50억원을 받은 40대 여성이 유부남으로부터 공갈혐의로 고소당했으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낙태를 조건으로 상대 남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특경가법상 공갈)로 기소된 윤모씨(46)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채동욱 의혹' 서초구청 국장·청와대 前행정관 법원 출석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11)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이제 서초구청 국장(53)과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54)이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조 국장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안전행정부 소속 김모 국장(50)의 이름을 거론한 게 윗선의 지시를 따른 것인지, 조 국장에게 정보공개를 ... 이재현 CJ그룹 회장, 첫재판 출석..혐의 묻는 질문에 "…" 회사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4분쯤 회색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든채 직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법정으로 들어가기 전 만난 취재원들의 건상상태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 말도 없이 서둘러 법정으로 향했다. 이 회장은 ... 법원, '파업 철도노조 간부 10명' 전원 체포영장 발부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저지 파업 중인 철도노동조합 지도부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로써 검찰과 경찰이 청구한 철도노조 10명에 모두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지법은 16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이용석 철도노조 부산본부장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대전지법과 대구지법 안동지원, 광주지법 순천지원도 철도노조 지역간부 3명에 대해 각각... 법원, '파업 철도노조 간부 6명' 체포영장 발부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저지 파업 중인 김명환 전국 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서부지법 이동욱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 위원장 등 노조 핵심간부 6명에 대해 “파업 목적의 불법성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 소환 불응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