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일 사망 2주년..새누리 "北 도발 배제 못해" 새누리당은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2주년을 맞은 17일 "군과 정부 당국은 비상한 각오로 국가를 지키는 일에 조금의 허점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민현주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김 전 국방... 中, 美국채 보유 1조3040억달러..사상 최대 수준 근접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했다. (사진로이터통신)16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1조304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월 대비 107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1조3140억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 7월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이에 따라 10월 외국인들의 미 국채 보유도 전월 대비 6억달러 늘... 마흐디 전 이라크 부통령 국회 방문 "한국 기업 적극 지원" 아델 압둘 마흐디 하산(ADIL ABDUL MAHDI HASSAN) 전 이라크 부통령은 17일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흐디 전 부통령은 먼저 국회의장실에서 강창희 의장을 만나 한국 기업의 이라크 시장 진출 지원 등 한-이라크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접견에는 ... 정세균 "장성택 숙청, 국정원 개혁 핑계 안 돼"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정세균 위원장은 17일 "우리 특위의 목표는 국정원의 대북 정보력이나 국외정보력 등 본연의 기능은 강화시키되, 국내 정치에 대한 개입은 금지시키는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위 공청회에서 "장성택 숙청을 국정원 개혁을 늦추는 핑계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특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반면교사로 삼아... 朴 대통령,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 지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현재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상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조직 설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전광석화처럼 진행된 북한의 장성택 숙청·처형으로 새누리당이 연일 "안보 강화" 목청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직접 이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아울러 예산안 통제 및 대공수사권 조정을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