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호적 정정해 젊어졌으면, 정년도 늘려야" 잘못 등록된 호적을 바로잡아 나이가 젊어진 경우, 젊어진 기간만큼 직장 정년도 늘어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재판장 이건배)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다니는 이모씨(56)가 "호적을 정정해 3년이 젊어졌으니, 정년을 연장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정년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년제의 성격상 정년은 근로자의 능력... 중곡동 살인사건 유족, 국가상대 손배訴 패소 "중곡동 살인사건은 사법부와 검찰, 경찰의 잘못으로 발생했다"며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한숙희)는 18일 당시 살해당한 주부의 배우자 박모씨(34) 등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유족들은 법정에서 중곡동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 이씨를 살해한 법인 서진환이 저지를 범죄... 법원, 'CNK 주가조작' 정승희씨 구속영장 기각 'CNK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중 한명으로 알려진 CNK 이사 정승희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18일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정씨는 오덕균 대표와 함께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가 4억2000만 캐럿이 매장된 광산 개발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