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그룹 횡령사건 키맨 '김준홍·김원홍' 나란히 법정에 SK그룹 총수 형제 '횡령 사건'의 공범이자 핵심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키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과 김준홍 전 베넥스 대표가 나란히 법정에 섰다. '횡령' 사건의 피고인으로 기소된 본인 사건의 재판에서 '최태원 회장 형제의 펀드출자·선지급 경위'에 대한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는 이들이 법정에서 만난건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설범식 부장판사) 심... 檢 '수백억 배임혐의' 이석채 前KT회장 내일 소환 수백억대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회장이 내일(19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18일 "이 전 회장에게 19일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로 참여연대로부터 고발당했으며, 2010~2012년 KT사옥 39곳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특정펀드로부터 28곳의 사옥... 검찰, '철도파업' 노조원 18명 체포영장 추가 청구 검찰이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저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지난 16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간부 외 18명에 대해 추가로 체포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송찬엽 검사장)는 18일 “불법파업을 주도한 노조간부 1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오늘 중으로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18명은 철도노조 간부 외에 현장에서 파업을 주도한 노조원들로 해직 노동자도... 법원, 'CNK 주가조작' 정승희씨 구속영장 기각 'CNK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중 한명으로 알려진 CNK 이사 정승희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18일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정씨는 오덕균 대표와 함께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가 4억2000만 캐럿이 매장된 광산 개발권을 따냈다... '채동욱 의혹' 조이제 국장·조오영 前청와대 행정관 구속영장 기각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11)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이제 서초구청 국장(53)과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54)에 대한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국장과 조 행정관에 대해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 등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