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에버랜드가 만드는 '빈폴'은 어떻게 달라질까 제일모직(001300) 패션사업 부문의 에버랜드 양도가 결정되면서 어떤 식으로 새로운 판이 짜여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일모직은 23일 패션사업 부문의 자산ㆍ부채ㆍ기타 권리 및 의무 등을 포함해 사업부문 일체를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 제일모직은 이미 '패션 기업' 이라는 궤도에서 이탈한 지 오래다. 패션이 제일모직의 모태... 제일모직 패션부문, 3분기만에 또 '적자' 제일모직(001300) 패션부문이 3분기만에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내수경기 침체 여파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자재료 부문의 선전을 무색케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2분기 영업이익이 727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1조6281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으로 22.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자재... 이랜드, SPA 브랜드 빠른 확장..부작용 우려도 스파오, 미쏘 등 국내 SPA 브랜드 시장을 개척한 이랜드가 SPA 브랜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에 이어 국내 브랜드도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은 포화상태에 다다른 반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지난해 슈즈 멀... SPA 브랜드들, 이제 세계로!..해외서 '진검승부' 채비 국내 토종 SPA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001300)은 지난해 론칭한 '에잇세컨즈'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으로 당초 2015년으로 예정됐던 중국 진출을 1년 앞당겨 2014년에 진행한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한 해 동안 1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7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