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찍은 12.9% "경찰 거짓발표 아니었으면 문재인에 투표" 지난 대선 사흘 전 "국정원 댓글 흔적 없다"던 경찰의 거짓 브리핑이 아니었다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됐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19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따르면 경찰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사실대로 밝혔다면 박근혜 후보 투표층의 12.9%가 문재인 후보를 찍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대선... '박근혜 키즈' 김상민 "'안녕들하십니까'는 朴 청년정치에 대한 평가"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인 김상민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청년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김 의원은 19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에 대해 "지난 1년 청년정치에 대한 평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선 정치권, 그 중에서 새누리당이 많이 반성해야 한다며 청년세대들의 마음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야 한다... 대법 '통상임금' 판결에 與野 입장 엇갈려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시하고,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여야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기본 입장은 같이 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서 미묘한 시각차를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후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노사 현장의 관행과 경제... '대선 1년' 혼란 이유 두고 與 "야당 탓" · 野 "대통령 탓" 19일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1년이 된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박근혜 당선 1년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여야 모두 '혼란'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해석은 달랐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 사건 의혹에서 시작해 대선 불복 발언까지 1년 내내 '대선 후유증'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이라며 "혼란의 핵심은 패자가 패자로...  '고치고 또 고치고' 누더기 된 행복주택 충분한 준비 과정 없이 의욕만 가지고 졸속으로 내놓은 새정부의 정책이 보정에 보정을 거듭하며 너덜너덜해지고 있습니다. 맞는 길을 찾아 좌표를 수정하며 최선의 결과에 도달하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갈등만 조장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수선책이란 점에서 누더기 정책이란 비아냥을 감내해야 겠네요. 주인공은 바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전세대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