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율 6일째 급등에 항공·여행株 '울상'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째 급등하면서 환율에 민감한 항공주와 여행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8원 급등한 1455.5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 5일 1475.5원 이후 약 11주만이다.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가 환율에 긴장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 환율 '쓰나미'에 주저앉은 증시 주가가 환율급등과 글로벌 증시 약세로 급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48.28포인트(4.11%) 급락한 1127.19포인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까지 급등했고 GM과 크라이슬러 등이 파산신청을 할 수 있다는 우려로 나스닥 선물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따라 외국인이 1700억원 넘게 주식을 팔았고 프로그램 매물도 2500억원 가까이 나왔다. 대형주가 일제히 ... 원·달러 환율 28원 오른 1455.5원 마감 17일 서울외환시장 환율 마감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율급등, 증시 충격 확대로 이어지진 않을 듯 원달러환율이 급등하며 주식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난해 10월처럼 충격을 주는 수준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외화 유동성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통화스왑(CRS) 1년물이 마이너스로 급락했지만 스왑포인트는 아직 마이너스 0.5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10월 마이너스 20원까지 벌어졌던 것에 비... 경기침체 '후폭풍'..배당금마저 대폭 축소 주가하락으로 상처받은 투자자들의 마음이 또 한번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기 등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배당금도 자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지출에 후했던 대기업들도 배당금을 대폭 줄였다. 지난해 주당 7500원의 현금배당을 했던 삼성전자는 5000원으로, 1000원의 현금배당을 했던 현대차는 850원으로 배당금을 줄였다. LG전자와 LG디... (이 시각 주요뉴스)유동성장세 기대↑ 1. 유동성장세 기대↑ 기준금리의 급락으로 시중 유동성이 증시에 유입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회사채 수익률이 6%대로 조정되는 등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분위깁니다. 오늘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2.0%로 하향조정한 이후 무보증 3년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이 7% 수준에서 이날 오전에... 코스닥 400선 회복…안착 기대감 '솔솔' 그동안 코스피지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코스닥지수가 부활의 날개를 달았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81% 오른 402.8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400선을 다시 회복한 것은 4개월만이다. 올 들어 코스닥지수는 20% 이상 급등하면서 중국 본토 증시에 이어 상승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IT 붐 이후 10년 만에 다시 코스닥시장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