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스바겐, 하반기 질주..BMW 시장 1위 건재 국내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는 BMW다. 하지만 올 한해 마감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막판 뒷심을 보이는 제조사는 폭스바겐과 포드, 랜드로버다. 특히 폭스바겐의 질주가 눈에 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폭스바겐의 누적(1~11월) 시장점유율은 16.8%다. 21.4%인 BMW와 비교하면 4.6%포인트 차로, 아직 시장 1위를 넘볼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상반기(1~6월)와 하반기(7... (뉴스통)2013 수입차, '실용성'으로 시장을 매혹하다 앵커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올 한해는 수입차의 기세가 거셌던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수입차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수입차 시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산업부 이한승 기자 나왔습니다. 이 기자, 올해 수입차들이 잘 팔렸나보네요? 어느 정도였나요? 기자 : 수입차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자동... 수입차 2013 결산..'실용성'에 시장 매혹 수입차의 기세가 거센 한 해였다. 11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총 14만4092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2.2%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판매량(13만858대)을 넘어선 것은 물론 올 목표치였던 15만대도 가뿐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내년 판매 목표치를 17만대로 고쳐 잡았다. 가히 '질주'다. ... '진격'의 폭스바겐, BMW '추월' 눈앞 폭스바겐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수입차 시장의 맹주인 BMW와의 격차가 추월 범위에 들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폭스바겐이 2825대를 기록하며 2746대에 그친 BMW를 앞질렀다. 지난 9월 이후 두 달만의 1위 탈환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올 들어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10월 들어 곧바로 1위 ... 11월 車 판매, 현대·기아차 '동반부진'..수입차 '고속질주'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의 명암이 엇갈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11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13만391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한시적인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기저효과로 감소폭이 컸다는 설명이다. 국산차 판매는 RV(레저용 차량) 수요 확대와 업계의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