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운 구조조정 한파..현대상선도 희망퇴직 접수 해운업계에 인력 구조조정의 칼날이 떨어졌다. 한진해운에 이어 현대상선도 희망퇴직 접수에 돌입했다. 해운 업황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채권은행들의 구조조정 압박도 점차 거세지는 분위기다. 유동성 위기는 해당 기업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19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만 30세 이상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 "미 QE 축소 영향 제한적..모니터링 강화" 금융당국은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 조치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비상점검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19일 금융위원회 고승범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고 처장은 "미국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조치가 단행됐지만 이미 예견된 이벤트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 관리·감독 방치된 2만여 대출모집인..피해는 '소비자'가 금융당국이 대출모집인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어 소비자만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와 씨티은행에서 일어난 고객 정보 유출 사건도 대출모집인에 대한 당국에 허술한 관리에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은행권 사상 최대인 개인정보 13만건이 유출돼 검찰수사까지 이어졌는데 이번 사고에 연루된 대출모집인에 대한 관리 감독할 법규가... 한진해운, 희망퇴직 접수..구조조정 한파 해운업의 장기불황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한진해운이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2011년에 이어 2년만의 인력 구조조정이다. 11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주부터 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 대상은 40세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며, 희망퇴직이 받아들여지면 퇴직금 이외에 최대 18개월어치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퇴직 후 2년 간 ... 中 철강업, 무리한 확장으로 '곤욕' 대규모 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몸집을 불린 중국 철강업계가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 확장으로 생산량은 증가하는 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는 줄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세계 철강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산 철강재의 공급 과잉은 전세계 철강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