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진해운·현대상선, 생존 몸부림..STX 후폭풍도 '한몫' 유동성 위기에 빠진 국내 해운사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채권은행들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보유 중인 자산 및 계열사 매각은 물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초강도 자구책도 내놓고 있다. 해운업의 장기 침체로 국내 1, 2위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모두 모그룹이 단독으로 부실을 책임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특히 계열사의 지원이 자칫 동반부실로 ... (1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1990선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1990선 후반에서 움직이며 20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 매수는 확대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 매수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23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7포인트, 0.71% 오른 1997.5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억원, 1130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이 187... 현대상선, 지분매각 자구계획 발표 현대상선(011200)은 23일 현대그룹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현대상선이 보유중인 현대증권 등 지분 매각, 항만터미널 사업 및 벌크 전용선 부문 일부 등 사업부문 매각, 국내외 부동산 및 유가증권 등 자산매각, 외자유치를 통한 자기자본확충 계획, 기타 구조조정 내용이 포함된 자구계획을 발표했다고 공시했다. ... 현대그룹, 현대증권 등 매각 '금융업 철수'(종합) 현대그룹이 22일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등 핵심계열사 매각을 통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현대그룹은 이를 통해 3조원 중반대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돈이 되는 건 모두 팔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현대그룹은 22일 ▲금융3사 매각(7000억원~1조원) ▲현대상선 항만터미널 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 매각(1조5000억원) ▲부동산, 유가증권, 선박 등 자산매각(4... "돈 되는 건 다 팔아"..현대상선, 컨테이너 박스 매각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박스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돈 되는 건 다 팔아서라도 유동성 위기를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20일 컨테이너 박스 1만8097대를 미국과 홍콩에 있는 리스사에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매각해 563억원을 확보했다. 매각한 박스는 리스 형태로 대여해 사용한다. 현대상선은 올 1월 1만8756대, 6월 3만4859대에 이어 이번에 1만80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