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적법'인정에도 '민노총 강제진입' 위법 논란 여전 지난 주말 기습적으로 진행된 경찰의 민주노총 강제진입과 관련해, 대검찰청의 적법의견에 이어 김진태 검찰총장까지 경찰을 두둔하고 나섰지만 강제진입의 위법성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 총장은 24일 열린 주례간부회의에서 김 총장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역대 최장기간을 넘어서면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국가경제의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 민노총 진압놓고 안행위서 여야 공방 2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출석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한 경찰의 22일 민주노총 강제 진입을 두둔했고 민주당은 실패한 작전이라며 강하게 문책했다. 먼저 유정복 장관은 현안보고를 통해 "정부는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파... 이성한 경찰청장 "철도지도부 없다는 통보 못받아"..사실관계 논란 이해찬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강제 진입을 시도했던 경찰의 행동에 분노를 드러내며 이성한 경찰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청장의 현안보고와 여야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을 지켜본 뒤 "청장의 답변을 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실패한 ... 민노총 겨냥 초강경 공권력 행사에 야당·노조 '대결집'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전날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강제 진압을 시도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원칙론을 다시 한 번 천명한 셈이다. 이에 정부가 향후에도 강경한 태도로 공권력 행사를 불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