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국정원개혁법 30일 처리 가능한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국정원개혁특위(이하 국정특위)가 연말 정치권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특위는 전체회의와 두 번의 공청회 끝에 오는 30일 본회의에 관련 법안을 입법 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야 간 의결 조율이 쉽지 않아 연내 처리가 불투명할 것이란 전망도 상존한다. 실제로 국정특위는 마지막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펼쳤지만 끝내 합의안... 검찰, '대선개입 혐의' 김용판 징역 4년 구형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는 등 대선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대선에 개입한 죄증이 명백하다"며 김 전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씩, 총 ... 김한길 "내년 지방선거, 박 대통령 '불통정치' 중간평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내년 6.4 지방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2014년 지방선거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년 지방선거는 대선의 연장선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민생과 국민대통합에 대해 국민들이 평가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환 "철도민영화는 민주당이 먼저 시작" 철도노조 파업이 16일째 접어든 2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는 이에 대한 극명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대선 불복 세력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철도노조와 연대한 철도파업은 개혁을 거부하는 철밥통 지키기 투쟁에서 정치적 투쟁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철도개혁의 원조정당"이라면서 "철도 민영화를 가장 먼저 시... 민노총 겨냥 초강경 공권력 행사에 야당·노조 '대결집'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전날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강제 진압을 시도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원칙론을 다시 한 번 천명한 셈이다. 이에 정부가 향후에도 강경한 태도로 공권력 행사를 불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