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민주, 정치적 이유로 국개특위 비협조적" 국회 국정원개혁특위가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 국정원 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정치적 이유로 논의에 비협조적"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특히 내년도 예산안과 국정원 개혁 법안을 연계하는 것은 국회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며 해외 및 대북 정보능력과 대테러 능력 역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민주, 국정원개혁안·예산안 연계 시사 민주당이 국정원개혁특위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연말 국회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새누리당에 경고했다. 이는 국정원 개혁 입법이 되지 않을 경우 예산안 통과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김한길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개혁특위가 새누리당의 소극적 태도로 특위에서 정한 일정을 넘기고도 여전히 결론을 내리... 여야, 국정원개혁법 30일 처리 가능한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국정원개혁특위(이하 국정특위)가 연말 정치권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특위는 전체회의와 두 번의 공청회 끝에 오는 30일 본회의에 관련 법안을 입법 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야 간 의결 조율이 쉽지 않아 연내 처리가 불투명할 것이란 전망도 상존한다. 실제로 국정특위는 마지막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펼쳤지만 끝내 합의안... 정치권 오랜만에 한목소리.. 아베 신사참배 일제 비난 2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아베 일본 총리가 현직 총리로서는 7년 만에 전격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자 정치권은 모처럼 한목소리로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14기의 A급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고 참배를 하는 것은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그동안 아베 ... 검찰, '대선개입 혐의' 김용판 징역 4년 구형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는 등 대선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대선에 개입한 죄증이 명백하다"며 김 전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씩,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