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참여정부, 민영화 단호하게 반대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7일 "참여정부는 망산업, 네트워크기간산업 민영화를 단호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라고 분명히 했다.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방침을 민영화 수순이라고 보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영화는 참여정부에서 시작되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날 부산 부경대에서 '1219 끝이 시작이다' BOOK콘서트를 ... 문재인 "내년에 부산 정치 바꿔보자" 27일 자신의 고향이자 지역구(사상)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내년이 다가온다"면서 "내년에는 정말 부산의 정치를 한 번 바꿔보자"고 독려했다. '1219 끝이 시작이다'를 출간한 뒤 서울에 이어 부산 부경대에서 두 번째 BOOK콘서트를 이날 가진 문 의원은 10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권 재도전을 시사한 바 있는 문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광주로 간 안철수에 이어 문재인도 오늘 부산행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광주로 내려가 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은 이튿날, 안 의원과 차기 대권을 놓고 경쟁관계에 있는 문재인 의원은 부산으로 향한다. 문 의원은 27일 오후 7시 30분 부경대학교에서 '1219 끝이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4일 열린 서울 BOOK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대규모 행사다. 한때 야도(野都)의 중심... `부산 vs. 나주` 달아오른 탄소거래소 유치전..정부는 침묵 정부가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탄소거래소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전남 나주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거래소 설립의 열쇠를 쥔 정부가 최종입지 선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중으로 부산과 나주 중 한곳에 탄소거래소를 세우고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 "문재인 말바꾸기? 노사 합의 후 일부 점거농성에 대한 대응" 일부 새누리당 의원과 일부 언론에서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03년 참여정부 당시와 말을 바꿨다는 주장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적극 반박했다. 박남춘 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철도노조' 파업 관련 현안보고에서 "이번에 마치 문 의원이 이제와 말 바꾸기 하는 것처럼 동료 의원과 보수언론에서 지적했다"며 "협상 일지 봐...